원어xx라는 곳에서 조금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했었습니다. 사실, 화장품을 살 때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기는 하는데... 잘 믿는편은 아닙니다. 왜냐면 쓰는 사람의 피부타입에 따라서 다르게 느끼니까요. 그래도 워낙 평이 좋아서, 속는 셈 치고 사봤는데... 기대 이상입니다^^ 티존과 유존은 기름이 많은 지성이고 다른 부위는 그냥저냥인 복합성 피부입니다. 약간의 안면홍조도 있고, 가끔 피부 트러블도 일어나는 타입니다. 사용을 해보고 후기를 올리느냐, 산 날짜보다 훨씬 지나서 올리는데. 바르고 잔 뒤에 일어나면 피부가 촉촉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더불어 바르고 난 뒤에 10여분 정도가 지나면 흡수가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잘 때 뒤척여도 침대보에 묻어나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화장품이라고는 스킨과 크림만 바르는.. 화장품을 바르는 것을 극히 꺼리는 저희 오빠가. (두개를 사서 하나는 엄마와 제가 집에서, 하나는 오빠에게 보냈었습니다^^) 좋다면서 집에까지 들고왔더군요; 바르려고;; 집에 하나 있었는데, 있는지를 모르고 그걸 바르려고 자취집에서 가져왔다는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엄마는 화장품 냄새가 별로라고 했고, 오빠는 레몬향이 난다고 하는군요. 저는 원래 냄새에 민감하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이거 다 쓰고 난다음에도 또 재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용량으로 나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