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말 순합니다. 저는 눈가, 입가 가리지 않고 사용하기때문에.. 눈에 클렌징 오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살짝 시큰한 느낌은 들지만. 눈물이 주룩주룩 흐를정도로 아프지는 않습니다. 저는 일단 오일을 손에 덜어서 얼굴에 도포한 후 살살 마사지 하듯이 문지릅니다. (손과 얼굴에 물기 없이) 그리고 세안할 때 양치도 같이해서, 양치전 얼굴에 물을 묻힌 뒤, 양치를 합니다. 양치를 하는 도중에 이 클렌징 오일이 물과 만나 수용성으로 변하면서 하얗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그 상태로 몇번 더 문질문질 해 준 뒤, 물로 세안합니다. 물로만 세안해도 나쁘진 않은데, 복합성인 제 피부 때문에 저는 한 번 더 비누로 세안을 합니다^^ 이 클렌징 오일의 단점이라면.... 너무 묽다는 것과 아주 진한 색조화장이나 아이라이너는 깨끗하게 안지워 지기 때문에. 전용 리무버로 지워야 한다는 것이지요. 또한 너무 묽어서 얼굴에 많은 양을 도포하면 흘러내린답니다;; 이것만 제외하면! 정말 좋습니다. 순하면서도 깨끗하게 메이크업이 지워지고. 또한 저는 이 오일로 마사지 효과도 얻기때문에 콧망울에 생기는 피지도 제거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