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블랙헤드를 막~ 그냥 손이나 면봉으로 짜곤 했었는데... 모공만 넓어지고 진짜 피부만 상하더라구여. 그래서 요즘에는 흑설탕이나 혹은 스킨타입의 액체를 솜에 뭍혀서 하는 제품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스크럽은 피부는 매끈해지지만 너무 자극적이고, 솜으로 하는것은 생각보다 효과가 없어서 실망스럽더라구여. 그런데 이 제품은 그 중에서 가장 나은것 같아여. 일단 가장 마음에 드는점이 편하다라는 것입니다. 예전 솜으로 하던것은 스킨이 중간에 말라버려서 중간중간 다시 뿌려야 하고 또 솜이 피부에 밀착이 잘 되지 않았는데, 이 제품은 정말 피부에 딱 밀착이 되어서 좋아여. 그리고 시트 크기도 커서 얼굴 필요한 곳에 다 하는데 4장 정도면 충분하게 하더라구여. 세안후 스팀으로 모공을 열고 하면 더 효과적인데, 이렇게 일주일에 2-3번 정도 하다가 점차 1주일에 1번정도로 줄이고 있습니다. 꼭 스팀을 해주어야 해여. 그렇지 않으면 효과가 훨씬 떨어집니다. 피지 빠지는것이 보이긴 하지만 한번에 많이 빠지지는 않고 꾸준히 하면 점차 깨끗해지는것 같아여. 생각보다 헤프게 써서 양이 적은것이 좀 흠이긴 하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렇게 편하게 사용할수 있다라는 점이 정말 좋아여. 좀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쓸수 있다면 정말 이만한 제품이 없는것 같네여. 별로 불편한점도, 불만인 점도 없는 그런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