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예쁜 나인데 얼굴에 울긋불긋한 트러블 때문에 의기소침해있는 우리 아이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어요. 저나 남편이나 둘다 여드름 한 번 나 본적 없는 사람들인데 아이만 피부가 안 좋아서 엄마 맘이 뭔지 괜히 항상 제가 맘이 안 좋았거든요. 제가 아이 가졌을 때 뭐 잘못 하지는 않았는지 뭐 잘못 먹이지 않았는지.. 암튼 트러블 스팟 제품을 바르면 아이가 한겨울에 피부 트는 것처럼 각질이 막 일어나던데 이 제품은 수분 제품처럼 촉촉하면서 붉게 올라와있는 여드름이 제법 줄어드는게 보이더라구요. 처음에는 사용하기 귀찮아하던 우리 아이도 이제는 아침에 눈 뜨면 이 제품 먼저 찾습니다. 트러블이 들어가면서 밝아지는 아이보니까 정말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